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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르셀로나 터키항공 비행편! 코로나시대속 비행 터키신공항 깔끔합니다. 인천과 바르셀로나를 오고가는 비행기를 몇번 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코로나 시국에 여행은 정말 힘든 것같아요.
매번 한국을 떠날때면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처음 스페인에 비자받고왔을땐 volver 귀향 영화를 보고 어찌나 울었던지..

스페인에서는 멈췄던 눈물이 인천땅을 이륙하자 마구 쏟아졌어요..
엄마아빠 그리고 자매들을 향한 그리움..

엄마아빠 언니와 카톡을 주고받으며...
이별의 시간을 매번 보내기 힘드네요..
공항이란 항상 설레면서도 그리움이 가득한것 같아요.

전등이 꺼지고.. 진짜 가는구나....

비상구 자리에 혼자 앉으니 비즈니스석 부럽지않네요.

식사서비스가 이렇게 박스로 대치되었어요.

상공에서본 인천


아디오스 한국....
언제 다시 만날까..
코로나만 아니면 몇번이든 갈 수 있을텐데..
왔다갔다 하기에 검사도 해야하고.. 참 불편한 상황이에요.

터키공항도착!!
과거 터키공항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젠 거의 인천 공항 스타일이에요.
재밌었던 점은 공항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짐검사를 받고 엑스레이를 통과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이제는 바뀌었네요..

이스탄불- 바르셀로나행 비행기..

3 3 줄라인으로 넓었어요.
역시나 옆자리는 텅텅 비었어요.

널찍한 자리들..

점점 하늘을 보니 바르셀로나와 가까워져가고있는 느낌이?

집에 도착한 것같아 반가운 이기분은 뭘까요??

disclosure 노래들으며 신남을 온몸으로 느끼고 몸이 들썩했어요..


바르셀로나 착륙...
올라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