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공기마시기! 바르셀로나 코로나 여파

코로나가 과연 21년마지막까지 갈까요?
그렇다면 굉장히 우울해지는데요.
사람들이 맨처음엔 잘몰랐다가 미쳤다가 인정했다가 지금은 다시 미치려는 단계인 것같아요.
바르셀로나에 대표대학 UB에서 UAB까지 역시 캠퍼스는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선사하는 것같아요.
오늘은 UAB 캠퍼스에서 공기마시고 산책도 했어요.
이 맛있는 공기는 어떻게 담아갈 수없나요?
식물을 보고 리본모양같아서 한컷 찍어봤어요.

KF94마스크가 최고이지만 스페인에서는 구하기힘들어요.
여기사람들은 신경쓰는 사람은 중국산 KN95혹은 FFP2 를 사용하고있어요.
마스크 벗고 😷 공기를 마시고 다시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40분쯤 걸리는 거리에요.
UAB 바르셀로아 자치대학캠퍼스의 산책길

기차가 오네요.. 타요타요!!
조카생각도나고 부모님생각도 나고 자매들 생각도나고.
요즘은 생각이 더 많아져서 큰일이에요.

시내에나와보니 조말론 매장에 귀여운 자동차가..
코로나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거리걷고 즐기던 모습이 선하네요.

무적파워레인저가 생각나는 컬러감이에요.
에이샴플레지구 주민된지도벌써 몇년 인가요..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하루하루 즐겁게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에요.


저녁 달보며 기도 🎴
저버스는 바르셀로나 외곽가는 버스에요.
꼭 강남역에서 경기도지역으로 가는 버스같죠?

아름다운 바르셀로나인데..
코로나가 계속 이어져서 거리에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코로나위기가 경제위기로 그리고 사람들의 정신건강위기로 여파가 너무 큰 것같아요.
저의 아름답고 빛나던 스페인 삶이 점점 조용해지는 것같아서 다시 일어나려고 합니다.
모두 힘내세요.